- 글로벌 인재 양성 목적으로 7년 연속 한동대에 장학금 1억9천300만원 기탁

포스코 협력업체 ㈜금원기업(대표이사 김진홍)이 23일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 외국인 학생과 가계곤란 학생을 위해 장학금 5천만원을 기탁했다.

(사진1) 김진홍 ㈜금원기업 대표이사가 장순흥 한동대 총장에게 장학금을 전달하고 있다.

그동안 ㈜금원기업이 한동대학교에 기탁한 장학금 누적 액수는 7년간 1억9천3백만원이다.
이날 전달식에는 장순흥 한동대 총장, 김진홍 ㈜금원기업 대표이사, 국제법률대학원 학생 7명 등이 참석했다.

(사진2) 김진홍(주)금원기업 대표이사와 장학생들이 기념 촬영을 하고 있다.

김진홍 ㈜금원기업 대표이사는 “지역의 대표 명문 대학인 한동대학교가 우리 지역을 넘어 글로벌한 인재를 양성해 왔다”며 “코로나19로 전세계가 어려운 상황이지만, 한동대 학생들이 글로벌 시대를 선도하며 국제적 역량을 갖춘 세계적인 법조인으로 성장했으면 한다”고 말했다. 

장순흥 한동대 총장은 “사회 공헌 활동에 앞장서고 있는 ㈜금원기업이 우리 대학의 해외 학생들에게 매년 큰 도움을 줘서 감사하게 생각한다”며 “기탁해주신 장학금으로 훌륭한 인재를 양성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장학금을 전달받은 다리야 쿠쿠쉬키나 학생은 “(주)금원기업의 장학금으로 경제적 어려움 없이 학업에 충실히 임할 수 있었다”며 “러시아와 미국의 법 체계가 다르지만, 비교법적 연구를 통해 본국인 러시아로 돌아가 국제적 법률가가 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편, 한동대 국제법률대학원은 국내 최초의 미국식 로스쿨을 표방해 200년에 개원, 현재까지 미국 7개 주에서 480명의 미국 변호사를 배출했다. 졸업생 대비 변호사 시험 합격률은 70% 이상이며 국내외 각종 모의재판 경연대회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기사 전문]

https://handong.edu/square/inform/press/?mode=view&id=392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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